일기(日記) 동사무소 淸海 김대성 2006. 9. 29. 02:16 하늘이 높다. 가을인 갑다. 주민등록증이 아프다. 귀퉁이가 부러졌다. 동사무소에 갔다. 민원인은 달랑 나 하나다. 11명의 직원이 사과 먹으며 얘기했다. 8명의 직원이 사과 먹으며 인터넷 했다. 전부 19명이다. 까르르 킬킬, 재미있다. 웃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. 한참 보다가 그냥 왔다. 주민등록증에 대일밴드 부쳤다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글 사랑(舍廊) '일기(日記)'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(0) 2006.10.06 두물머리 (0) 2006.10.03 딱지 (0) 2006.09.27 여행 (0) 2006.09.24 건망증 (0) 2006.09.16 '일기(日記)' Related Articles 추석 두물머리 딱지 여행